QN의 Amazing life_Q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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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2. 8. 17. 22:56
그냥 일상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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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잡생각을 없애고 싶어서 노력중입니다.

 

저의 미래에 관한, 커리어에 관한, 인간관계에 관한 다양한 고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걱정 하는건 의미가 없다는걸 알기에, 바쁘게 저의 일상을 채워나감으로써 좀더 착실한 일상을 찾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요즘 실천하고 있는것은

1. 주 3회이상 운동 / 헬스, 수영

2. 영어공부 -- 벼랑영어 3개월 코스 진행중 / 나중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3. 독서 -- 월1권 목표

4. 주말에 최대한 나가서 뭐라도 하기...

 

이것 이외에 테니스도 배우고싶고 화상영어공부도 하고 싶고 다양한걸 시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원래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걸 좋아하는데, 여러가지 환경이나 감정적인 변화때문에 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열심히 사는김에 그냥 일상들을 조금 기록해볼까 합니다.

 

강아지가 아주 귀여웠습니다.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주말인 8/6 에 머리를 자르러 갔습니다. 연신내에 있는 살롱더 히야라는 곳인데요. 

엄청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잘 잘라주셔서 요즘에는 이곳으로 다니고있습니다.

https://naver.me/xlWlhkzc

 

살롱더희야 : 네이버

방문자리뷰 764 · 블로그리뷰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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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이번에는 강아지가 있더라구요.

들어가서 잠깐 대기석에 앉으니 강아지가 와서 킁킁 냄새를 맡더니 이렇게 드러누웠습니다...

미용실 강아지... 귀욤

어찌나 귀엽던지.... 동물을 좋아하지만 키울만한 환경이 안되어 못키우는데... 미용실에서 뜻밖의 호강을 했습니다. 편하게 누운 강아지를 한참동안 쓰담쓰담 했습니다.

담달에 또 가야겠습니다.

 

 

맛있는거 먹었습니다.

 

8/12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놀았습니다. 기저귀 시절부터 친구인 친구인데 언제 만나도 즐겁습니다.

친구랑 마르에서 야무지게 삼겹살을 굽고 '한판승부'라는 곳에 갔습니다. 이전에 허영만 선생님께서 방문하셔서 유명해진탓에 자리가 항상 없어 여태까지 가보지 못했는데, 그날은 운좋게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https://naver.me/5L3oipOi

 

한판승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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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추사(비싸지만...)와 모듬회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상당한 곳이지만 맛은 그 이상으로 맛있더라구요...(모듬회가 62000원이었습니다....ㄷㄷ)

 

일단 처음에 새우장과 고등어회를 주셨습니다. 아마 모듬회에 포함된 음식들인것 같네요.

이 후 둥근 접시에 다양한 회를 가득담아 주십니다. 회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 주셨는데 도미 광어 전복 참치 전갱이...?등이 있었습니다. 먹느라 다 잊어버렸네요. 여튼 겁나 맛있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판승부에서 신나게 마시고 친구와는 헤어졌습니다.

 

 

2차전 갔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늘 그렇듯 연신내 숲에 갔습니다.

https://naver.me/FBwJhLYN

 

연신내숲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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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예전부터 단골인데 언제나 맛있고 친구들과 술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단체(10명이상)이 앉을 수 있는 시크릿한 공간도 있고, 가게가 기본적으로 널찍널찍하고 자리도 많습니다.

안주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연신내에서 술먹을때는 꼭 가는 술집인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시구요 :)

 

그날은 적당히 허니고구마스틱을 시켰습니다. 항상 먹는 중간에 '아 맞다' 하고 사진을 찍은탓에 음식 사진들이 전부 이상한데, 원래는 훨씬 먹음직스럽게 주십니다ㅋㅋㅋㅋㅋㅋ.  오른쪽에 아이스크림같이 생긴것이 버터입니다. 저희도 처음 먹었을때 이게 아이스크림이네 버터네 엄청 논쟁이 있었는데, 차가운 버터였습니다. 여튼 존맛

술취해서 흔들렸습니다... / 귀가길에 찍은 새벽2시의 둥근달

신나게 놀다보니 2시가 지나더라구요... 체력도 좋지않은데 너무 무리를 한탓에 다음날 죽은듯이 누워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조금씩 연신내 맛집들을 소개하는 글도 써봐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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